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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도로보수 일대혁신 가져온 VES-LMC 공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7-07     조회수 : 5212

‘매우·빠르고·강력한’ 성능과 경제성
‘건설신기술 제427호’로 지정된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를 이용한 공용중 교량바닥판 콘크리트 보수 및 재 포장공법(VES-LMC 공법)은 ㈜삼우아이엠씨(대표이사 김기헌 / 토목시공기술사, 품질시험기술사)가 야심차게 개발한 교량바닥판 및 포장도로 보수·재포장 부문의 첨단 신 공법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VES-LMC(Very-Early-Strength Latex-Modified Concrete)공법은 그 의미에서 보듯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에폭시계열의 재료를 이용한 보수 및 재 포장 방식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우-빠르고-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신 개념 콘크리트로 알려져 있다.
그 핵심은 수술용장갑의 원료로 사용되는 라텍스(Latex)와 초속경계열 시멘트로서, 인장강도 및 수밀성, 탄력성, 탄성이 뛰어난 라텍스는 부착성을 강화시키고, 초속경 시멘트는 포설후 3~4시간만에 교통개방이 가능할 만큼 조기강도 발현이 우수한 콘크리트로 변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수공사로 인한 교량 및 도로구간의 교통통제로 야기되는 직 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종전의 ‘땜질식 부분처방’이 아닌 근본적이고도 완벽한 ‘포괄적 재 포장(1차선 전폭 보수 보강)’이 가능한 데다 기존 콘크리트와의 일체화를 통해 교량의 구조적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역할까지 해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경제성’으로 한 예를 들면, 폭이 16.20m, 연장 75.156m인 교량을 개축 또는 전면 개량할 경우 기존방식으로는 공사 개시 전에 우회도로 신설이나 교통의 전면통제를 실시한 후 최소 6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고 직접 공사비만 약 7억8천여만(추정치)이 소요되는데 반해 ㈜삼우아이엠씨의 ‘VES-LMC’공법을 적용시는 최대 6일간이라는 단시일내에 그것도 3분의 1에 가격에 불과한 2천800만원의 공사비만으로도 더욱 강도가 우수해진 교량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앞선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분을 제외한 것이어서 더욱 비교가 된다.
공사방법에 있어서도 균열, 열화, 파손등에 의해 바닥판의 콘크리트가 손상된 부분을 노면파쇄기와 워트제트로 절삭하고, 진공흡입 트럭으로 절삭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VES-LMC로 포설해 마무리하기만 하면 된다.
이중 특이한 것은 바로 ‘워트제트’로 절삭하는 공정인데 이는 교량을 인체와 비유할 때, 병든 환자에게 방사선이나 화학요법을 적용해 성한 세포까지 죽이는 종래 방법과는 달리 환부만을 정확히 도려내는 ‘외과적 수술’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고압의 물을 분사해 전 층에 걸쳐 손상된 부위를 모두 걸러내므로서 열화된 콘크리트의 선택적 제거를 가능케 한다.

추가 아이템 개발로 국가 발전 기여
김기헌 대표이사는 이같은 신기술 개발 동기에 대해 “교량 및 도로 보수공사 자체가 국민의 안전과 편익증진이라는 공익사업인만큼 궁극적으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매력에 끌렸다”면서 “VES-LMC공법이야말로 교량 및 도로 보수공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해 탁월한 성능과 더불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기헌 대표이사는 “향후 1~3년 정도면 기술이 안정화되고 VES-LCM공법이 일반기술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삼우아이엠씨(삼우IMC)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몇 개의 아이템을 추가로 개발해 교량 및 도로의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우IMC는 김기헌 대표의 모교인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 구조연구실에서 창업을 이룬 배경에서 알 수 있듯, 영리가 목적이 아닌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독특한 사업추진을 모토로 하고 있는데 실제로 설립 1년만인 지난해 초 처음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강원대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역시 1억 3천여만원을 학교연구개발 및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삼우(三友)’라는 상호 역시 김 대표를 포함 자본을 공동 출자한 3명의 동문에서 유래 했다는 ㈜삼우IMC는 2003년 8월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그해 10월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 조성물의 제조방법’을 특허등록한데이어 지난해 9월 건교부로부터 ‘VES-LMC’공법이 10명의 심의위원의 만장일치로 제427호 신기술로 지정 받았는가 하면 그해 12월 첫 번째로 시공한 공사에서 건설교통부 ‘우수건설업자’표창을 수상했다.
2년여에 불과한 짧은 시일내에 콘크리트 바닥판 16개소 21,516㎡, 고속도로 부분보수 8개소 845.53㎡의 공사실적을 보유한 ㈜삼우아이엠씨의 힘찬 행보를 눈여겨 볼만 하다.


출처 - 인터넷건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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